이 글을 제가 2018년에 작성한 글을 수정한 글입니다. 호치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공항까지 픽업을 온 벤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꽤 있어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호이안의 시골 풍경을 마음껏 즐기면서 갈 수 있었습니다. 숙소의 시설도 정말 좋았고, 주변은 정말 시골 그 자체였습니다. 꽤 규모가 있는 호텔이어서 그런지, 추가 요금을 내지 않고 자전거를 빌릴 수 있었고, 자전거를 빌려 호이안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걸어 다니는 것보다 훨씬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중간에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는데, 반쎄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쌀국수는 어딜 가든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고요. 식사를 마치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야시장으로 이동했는데, 시장에 다다랐을 무렵 당시 베트남 U-23 축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