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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72

호주 번다버그 워킹홀리데이, 농장, 치안, 세컨비자, 여행, 정보

이 글은 제가 2019년에 직접 다녀와서 겪은 일을 수정하여 올린 게시물입니다. 브리즈번에서 기차를 타고 5시간 정도를 달려 마침내 도착한 번다버그. 이동 중에 소를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모험은 언제나 저를 설레게 만들고, 특히 이 시기의 경험은 지금까지도 너무나도 멋진 추억으로 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저희를 마중 나온 매니저 형의 차를 타고 백패커스로 이동하였습니다. 번다버그는 영화 속에서나 보던 외국 시골의 모습이었습니다. 브리즈번에서 일주일 간 지내던 집의 사람들과 친해져 다시 브리즈번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이미 너무 늦은 상태였습니다. 생각보다 해가 빨리 져서 일행들과 콜스에서 간단히 저녁으로 먹을 파스타 재료만 사서 백패커스에서 만들어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리..

여행 2023.08.18

호주 브리즈번 워킹홀리데이, 팁, 음식, 치안, 쉐어하우스, 물가, 여행

이 글은 제가 2019년에 직접 다녀와서 겪은 일을 다시 올린 게시물입니다. 2019년 3월, 러시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저는 얼마 지나지 않아 호주행 비행기로 몸을 실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가지고 있다가 실천에 옮긴 것이죠. 힘든 비행을 마치고 브리즈번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시티 쪽 근처인 포티튜드 밸리에 있는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방 주인과의 약속시간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서 연락을 해야 하는데, 공항에서 유심 개통을 하지 않은 것이 실수였습니다. 로비에 있는 사람에게 서툰 영어로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고, 아무도 없는 인포에 있는 전화는 먹통이었습니다. 휴대폰 빌려달라는 말조차 할 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막막했습..

여행 2023.08.17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 정보, 날씨, 음식, 팁, 액티비티, 북한식당, 평양관, 마약등대, 독수리요새

이 글은 제가 2019년에 다녀온 여행 게시물을 수정한 글입니다.2019년 초, 호주로의 워킹홀리데이를 앞두고 친구들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인천공항에서 약 4~5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렵이라고 할 수 있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공항에 도착해서 화장실에 갔는데, 암모니아 냄새가 진동을 하여 도저히 코로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공항에 도착하게 되면 그 나라 특유의 향이 있는데, 이로 인해 블라디보스토크는 저에게 암모니아 냄새로 강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택시를 타기 위해 공항에서 나왔는데, 러시아의 겨울이라 정말 추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줍진 않았습니다.러시아는 막심(MAXIM)이라는 어플을 통해 우버처럼 택시를 부를 수 있는데요,한국에서..

여행 2023.08.14

태국 방콕 여행 정보, 치안, 음식, 팁, 후기

이 게시물은 2018년에 여행을 다녀와서 작성한 게시물을 수정한 글입니다. 파타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방콕으로 이동했습니다. 파타야와 방콕의 분위기는 정말 많이 달랐습니다. 파타야가 전형적인 동남아 느낌이 강한 도시라면, 방콕은 그냥 도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숙소의 위치는 방콕 시내 한복판까지 10여분 정도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고, 짐을 풀고 식사를 위해 걸어가는 도중 뭐가 보여서 보았더니, 엄청나게 커다란 도마뱀이 헤엄을 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악어인 줄 알 정도로 굉장히 컸습니다. 모닝글로리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태국의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고수를 비롯한 향신료의 향이 너무 강해서 이런 향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식사를 하시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수를 ..

여행 2023.08.13

태국 파타야 여행 정보, 치안, 음식, 팁

이 글은 제가 2018년에 다녀와서 작성한 글을 다시 업로드한 글입니다. 베트남에서의 일정(호치민, 호이안, 다낭)을 마치고 방콕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입국 심사가 정말 길어서 한참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원래 그런 건지, 운이 안 좋았던 건지.... 태국에서의 일정은 방콕으로 도착했지만 파타야에서부터 시작이었기 때문에 공항에서 내려 미리 예약한 우버를 타고 바로 파타야로 향했습니다. 1시간 반정도를 차를 타고 가면 되는 거리였는데요, 중간에 휴게소에 한 번 들러서 가느라 두 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휴게소에 들른 김에 배고팠던 저희는 간단하게 쌀국수를 시켜 끼니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얼마 안 되는 금액이어서 기사님 것도 친구가 같이 계산했습니다. 한 그릇에 1500원 정도..

여행 2023.08.11

베트남 다낭 여행 정보, 치안, 음식, 팁, 여권분실, 대사관

이 글은 제가 2018년도에 작성한 글을 수정한 게시물입니다. 2018년 동남아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숙소 중에 가장 좋았던 곳입니다. 다낭에서 고생도 제일 많이 했지만 가장 좋았던 곳이기도 하고요. 우버를 타고 호이안에서 한 시간 정도를 이동하여 도착했는데, 호텔이 아니라 빌라에서 잤습니다.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 보나 싶었습니다. 여권분실 체크인까지 시간이 조금 걸려서 짐을 맡기고 근처에서 가볍게 점심 식사를 하고 왔는데, 애초에 맡긴 짐은 4명으로 되어있었고, 친구 한 명의 짐이 사라져서 CCTV까지 찾아보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나중에 보니 호이안에서 넘어올 때 탄 우버에 그대로 두고 내렸던 것이었습니다. 친절하신 기사님께서 다시 가져다주시고, 죄송한 마음에 팁을 더 챙겨서 드렸습니다. 친구는..

여행 2023.08.10

베트남 호이안 여행 정보, 치안, 음식, 팁, 야시장

이 글을 제가 2018년에 작성한 글을 수정한 글입니다. 호치민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공항까지 픽업을 온 벤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꽤 있어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호이안의 시골 풍경을 마음껏 즐기면서 갈 수 있었습니다. 숙소의 시설도 정말 좋았고, 주변은 정말 시골 그 자체였습니다. 꽤 규모가 있는 호텔이어서 그런지, 추가 요금을 내지 않고 자전거를 빌릴 수 있었고, 자전거를 빌려 호이안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걸어 다니는 것보다 훨씬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중간에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는데, 반쎄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쌀국수는 어딜 가든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고요. 식사를 마치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야시장으로 이동했는데, 시장에 다다랐을 무렵 당시 베트남 U-23 축구 대..

여행 2023.08.10

베트남 호치민 여행 정보, 치안, 음식, 팁

이 글은 2018년에 작성된 글을 다시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2018년,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인천공항에서 5~6시간 정도 걸리는 호치민 공항, 친구들이 모두 전역을 마치고, 각각 군 시절 적은 월급으로 모은 돈으로 약 보름 간의 동남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셀렘을 갖고 바로 공항에 도착했지만, 여기서부터 긴장을 하셔야 합니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수많은 택시기사들이 호객행위를 하기 시작하는데, 절대 응하지 마시고, 우버를 부르셔야 합니다. 저희 숙소는 가까운 곳이었고, 일행 중 한 명이 어떤 택시기사가 1달러에 숙소로 데려다주겠다는 말에 속아서 갔다가 돈을 지불하려는 과정에서 택시기사가 자신이 돈을 세어주겠다며 가로챘다가 소위말하는 밑장 빼기를 당하여 ..

여행 2023.08.09

SSG 랜더스벅 유니폼과 SSG 랜더스 스타벅스 22주년 유니폼의 차이

SSG 랜더스의 스타벅스 유니폼 2021년부터 판매된 SSG 랜더스의 스타벅스 유니폼은, 출시되자마자 순식간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있던 유니폼인데요, 어느 날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동생이 선물로 유니폼을 주길래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정 판매하는 랜더스벅 유니폼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22주년 유니폼이더라고요. 오늘은 이 두 유니폼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랜더스벅 유니폼 vs 스타벅스 22주년 유니폼 상단에 있는 사진이 랜더스벅 유니폼, 하단에 있는 사진이 스타벅스 22주년 유니폼입니다. 유니폼 자체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목 부분을 보시면 모두 형지엘리트에서 제조한 유니폼입니다. 차이점을 보시면 랜더스벅 유니폼의 팔 부분에는 각종..

야구 2023.08.05

인천 문학구장에서 김광현 KK 위닝 플랜 10승 유니폼 받은 후기

인천 SSG 랜더스필드 2022년 8월 18일, 김광현 선수의 위닝 플랜 중 10승 기념으로 출시된 유니폼을 수령하기 위해 첫 차를 타고 문학구장에 방문하였습니다. 2007년 SK와이번스 시절부터 팬이었지만 한 번도 직관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요, 인천과 연고도 없고 주위에 같이 야구를 보러 갈 사람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항상 TV로만 응원하였고, 위닝 플랜 굿즈들도 모두 받고 싶었지만 왔다 갔다 하는데에 드는 시간과 비용 때문에 가지 않고 있었는데, 10승 위닝 플랜은 유니폼을 준다고 하길래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가게 됐습니다. 끝없이 이어진 줄 08시 30분 경에 문학구장에 도착을 했지만 이미 경기장을 한 바퀴 돌 정도의 긴 줄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8월의 더운 날씨라 더위를 피하기 위해 양산 ..

야구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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