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가 2019년에 다녀와서 작성한 글을 수정한 게시물입니다. 농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브리즈번으로 이동했습니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나는 브리즈번 시티의 향. 번다버그에서 이미 너무 적응을 해 버린 것인지, 브리즈번의 높은 건물들과 수많은 차들과 사람들이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무게라 호수 은하수 별빛여행 투어를 결제하여 다녀왔습니다. 무게라로 가는 길에 브리즈번 외곽의 이곳저곳을 들렀는데, 정말 아름다운 풍경들이 가득하더군요. 편하게 벤에 타고 이동하면서 중간중간 내려 가이드 분의 설명을 들으며 처음으로 워킹홀리데이에서의 홀리데이를 즐겼습니다. 가이드분께서 워낙 친절하시고 안내를 잘해 주셔서 투어 내내 기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