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가 2019년에 직접 다녀와서 겪은 일을 수정하여 올린 게시물입니다. 브리즈번에서 기차를 타고 5시간 정도를 달려 마침내 도착한 번다버그. 이동 중에 소를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새로운 곳으로 향하는 모험은 언제나 저를 설레게 만들고, 특히 이 시기의 경험은 지금까지도 너무나도 멋진 추억으로 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저희를 마중 나온 매니저 형의 차를 타고 백패커스로 이동하였습니다. 번다버그는 영화 속에서나 보던 외국 시골의 모습이었습니다. 브리즈번에서 일주일 간 지내던 집의 사람들과 친해져 다시 브리즈번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이미 너무 늦은 상태였습니다. 생각보다 해가 빨리 져서 일행들과 콜스에서 간단히 저녁으로 먹을 파스타 재료만 사서 백패커스에서 만들어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