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가 2018년도에 작성한 글을 수정한 게시물입니다. 2018년 동남아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숙소 중에 가장 좋았던 곳입니다. 다낭에서 고생도 제일 많이 했지만 가장 좋았던 곳이기도 하고요. 우버를 타고 호이안에서 한 시간 정도를 이동하여 도착했는데, 호텔이 아니라 빌라에서 잤습니다.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 보나 싶었습니다. 여권분실 체크인까지 시간이 조금 걸려서 짐을 맡기고 근처에서 가볍게 점심 식사를 하고 왔는데, 애초에 맡긴 짐은 4명으로 되어있었고, 친구 한 명의 짐이 사라져서 CCTV까지 찾아보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나중에 보니 호이안에서 넘어올 때 탄 우버에 그대로 두고 내렸던 것이었습니다. 친절하신 기사님께서 다시 가져다주시고, 죄송한 마음에 팁을 더 챙겨서 드렸습니다. 친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