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원구/죽림동] 따뜻하고 쫄깃한 바지락 칼국수가 생각날 때 "죽림홍두깨바지락칼국수보쌈"

 

충북 청주시 서원구 2순환로 1471 1층

(죽림동 77-10)

 

화-일

11:00 - 20:5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20:1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0507-1368-7161

043-236-7161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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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따뜻한 바지락 칼국수가 먹고 싶어 방문한 곳입니다.

주차장도 아주 넓고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도 있어서 주차가 아주 편리한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웨이팅 공가도 따로 있더라고요.

바쁜 시간엔 편하게 앉아서 커피도 뽑아서 마실 수 있고,

손 씻는 곳도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신 것이 보였습니다.

 

매장에 입장하자마자 반죽하는 곳이 보였습니다.

저기에서 반죽을 하고 바로 뒤에서 숙성을 시키는 듯하였습니다.

 

매장은 넓고 깔끔했습니다.

우측 사진처럼 파티션이 설치되어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평일에 방문했을 때, 1인 당, 3천 원을 추가하면 수육과 보리밥이 포함된 점심특선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서

궁금해서 주문했습니다.

굴회, 홍어회 메뉴도 있었고요,

아쉽게도 저는 못 먹는 메뉴라서....

 

겉절이가 시원하고 적당히 자극적인 게, 맵지 않아서 칼국수에 곁들여 먹기에 딱 좋은 간이었습니다.

 

보리밥과 수육입니다.

추가금액 대비해서 푸짐한 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보리밥은 고추장이 많이 들어가서 밥을 더 주실 수 있냐고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더 갖다 주셨어요.

무말랭이는 제가 생각했던 맛은 아니었고, 평소에 먹어보던 맛이랑 조금 달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어요.

보리밥은 딱 아시는 그 맛입니다.

 

칼국수는 다 익은 상태로 나왔음에도, 계속해서 끓여서 먹을 수 있게 나왔는데요,

보통은 나와서 끓여서 먹어야 하는데,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시마를 보통은 국물만 우려내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면처럼 얇게 썰어서 같이 나오니까, 저처럼 그냥 다시마를 먹는 사람이 아니어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마가 건강에 좋잖아요!

국물은 다른 바지락 칼국수 전문점보다 덜 걸쭉해서 제 입맛에는 오히려 맞았습니다.

양도 적은 편이 아니었고요, 바지락은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엄청 통통하더라고요.

면은 직접 손으로 반죽하셔서 그런지, 더 쫄깃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면이 두꺼운 편이었는데, 통통하고 쫄깃해서 좋았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습니다.

맛과 청결함 기본, 친절함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긴 일 하시는 분들 다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하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