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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대흥동에 이런 카페 있었어? 숨은 가성비 카페 '워커스쉘터' 솔직후기

의섭 2025. 5. 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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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452번길 59

 

영업시간:

일~목: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금~토: 11:00 ~ 23:00 (라스트 오더 22:30)

 

주차: 별도 주차장 없음 (근처 주차 필요)

 

특징: 복층 구조, 통창 유리, 넓은 공간, 단체 이용 가능, 가구 판매, 휠체어 가능


 

안녕하세요 :)
오늘은 대전 대흥동에 있는 카페 ‘워커스쉘터(Workers Shelter)’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으능정이네 거리 쪽 자주 다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여기 뭐였지?’ 했을 법한 곳일 수도 있어요.
저는 최근에야 이 카페를 알게 됐는데, 다녀오고 나니까 왜 진작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워커스쉘터는 대전 중구 대흥동, 으능정이네 거리보다는 살짝 떨어진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 북적이는 카페들과는 다르게, 조금 더 조용하고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전용 주차장이 없어요.
차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골목 주차를 알아보셔야 해요.

 

가게 외관부터 눈에 띄는 큰 통창이 있어서 그런지 햇살이 쫙 들어와서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내부도 꽤 넓고, 테이블 간격도 널찍널찍해서 스터디나 노트북 작업하러 가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편인데, 그게 오히려 더 세련돼 보여요.

 

 

요즘 근처 웬만한 카페들 보면 아메리카노도 4천원은 그냥 넘기고, 라떼류는 5천원 넘는 데가 대부분이잖아요?
그런데 여기서는 커피 가격이 확실히 저렴한 편이에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자주 카페 들르는 분들한테는 이거 진짜 장점입니다.

그리고 직원분도 친절하셨고요!

 

 

제가 마신 건 아메리카노였고요,
한 모금 마시자마자 느낀 건 **고소하다!**였어요.

요즘 산미 있는 원두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은데,
여긴 산미보다는 고소한 쪽에 가까운, 무난한 맛이에요.

산미 커피 좋아하시는 분에겐 조금 심심할 수 있어요.

전 평소에 산미 있는 원두를 좋아하는 편이라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가성비 생각하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워커스커피는 뭔가 맥심커피 같을 것 같았는데,

진짜였습니다.

그렇다고 맥심만 물에 타서 파는 건 아니고요,

맥심커피에 우유와 다른 것들은 넣은 커피였어요.

고급진 맥심 커피맛이랄까?

생각하시는 그 맛이 맞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리뷰도 찾아봤어요.

리뷰들 보면서 보편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더라고요.
제가 직접 찾아본 네이버/다음 리뷰 기준으로 정리해보면:

👍 사람들이 좋다고 말한 점

 

"통창이 주는 개방감이 너무 좋아요!"

"커피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요."

"카페 분위기가 조용하고 깔끔해서 혼자 방문하기도 좋아요."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었어요."

"사진 찍기 좋은 예쁜 카페예요!"

 

👎 아쉬웠다는 후기

 

"주차 공간이 없는 건 좀 아쉬워요."

"커피 맛은 무난한 편이었어요."

"찾아가는 길이 조금 헷갈릴 수 있어요."

 

 

대체로 "자주 오고 싶은 분위기의 카페"라는 평이 많았어요.
특히 작업이나 공부하러 오는 분들한테는 찐 추천하는 분위기!

 

대전 대흥동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여유롭게 있고 싶을 때,
가성비 좋고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는다면 워커스쉘터 추천드려요.

특히 자주 들를만한 ‘내 작업카페’ 찾는 분들께는 제격입니다.
한적한 골목의 숨은 명소 같은 느낌이라, 진짜 몰랐던 분들에겐 강추!
다음에는 다른 음료도 도전해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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