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전] 30년 넘게 한자리에서 '돼지마을 1993'

의섭 2025. 4. 27. 00:29
반응형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164번길 43, 2층

전화번호: 042-253-6755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6:3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간혹 지나가면서 나던 맛있는 냄새에 오늘은 지나치지 않고 방문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아, 여기 뭔가 맛집 향기가 난다!' 하는 느낌적인 느낌!

편안하고 정겨운 분위기라 누구와 와도 부담 없을 것 같아요.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해서 옆 테이블 이야기에 귀 기울일 필요도 없고 말이죠.

그리고 직원분들! 제가 방문했을 때 정말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혹시 필요한 거나 궁금한 거 물어보면 바로바로 챙겨주시더라고요.

이런 친절함, 맛집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 아니겠어요?

 

 

 

매장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비닐을 제공해 겉옷을 보관할 수 있어요.

 

 

한약재가 들어간 특제 양념 덕분에 고기 맛이 정말 깊어요.
처음에는 '찌개구이'라는 게 뭔가 싶었는데, 국물은 살짝 있고 메인은 고기를 구워 먹는 느낌이에요.
고기가 부드럽고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정말 술술 들어갑니다.

 

 

반찬부터 먼저 내어주시는데 특히 저 오이냉국이 처음에는 그냥 그랬는데, 먹다보니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더 시원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좀 있었어요.

고기는 다 익어서 먹을 수 있을 때까지 직원분들이 계속 돌아가면서 봐 주셔서 너무 편했어요.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맵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단맛이 꽤 강한편이라서 단 걸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너무 달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메뉴 퀄리티 생각하면 이해는 되지만, 양에 비해 살짝 비싼 느낌이 있었어요.

양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고기 양을 기대 이상으로 많이 생각하면 살짝 아쉬울 수 있어요.

제가 언급한 아쉬운 부분들은 아주 주관적인 의견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분들에게는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은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가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