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행동] 칼칼한 두부탕이 맛있는 노포 맛집 '한밭칼국수'

업체정보

대전광역시 중구 목척4길 6

(대전광역시 중구 22-1)

월-토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042-254-9350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대전 은행동에 위치한 '한밭칼국수'입니다.

외관부터 굉장히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정말 오래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오래전 TV에도 나온 곳이었네요.

 

메뉴입니다.

저는 당연히 두부탕을 시켰고요!

사리를 미리 2개를 주문했습니다.

볶음밥 셀프라고 적힌 것은 볶음밥을 주문하고 갖다 주시면 직접 볶아 드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기본찬으로 겉절이가 나오는데, 서울식 김치와 전라도식 김치의 그 중간 쯤의 맛입니다.

시원하면서도 자극적이고 맛있었습니다.

 

두부탕입니다.

원래는 두부 두루치기를 하시려고 했지만 자꾸 물이 생겨서 아예 탕으로 바꾸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무겁지 않은 느낌의 멸치베이스의 육수이고,

건더기는 파와 두부가 끝입니다.

10,000원에 2인분 정도 되어서 이것만 먹어도 꽤 든든하더라고요.

저는 걸쭉한 것보다 묽은 것을 좋아해서 근처에서 파는 다른 가게의 두루치기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먹다 보면 사리를 주시는데, 면을 한 번 끓여서 넣어주시기 때문에 국물이 텁텁해지는 정도가 덜 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만 드셔도 16,000원인데, 둘이서 먹기에 굉장히 푸짐했습니다.

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저는 두루치기보단 이곳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