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전주/만성동] 직접 우린 메밀 육수와 육즙이 넘치는 생갈비 '전주막국수숯불생고기'

에드Kim 2024. 4. 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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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북2길 21 1층

(만성동 1354-8)

 

매일 11: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30 라스트오더

063-212-9298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할 맛집은 제가 먹어본 생갈비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점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옆에 주차장도 있고, 매장도 깔끔한 곳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하였고, 한돈 돼지 생갈비와 물 막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이건 뭔지 잘 모르겠는데, 숯이 달궈지는 동안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하는 듯하였습니다.

 

메밀차도 따뜻하게 나오고, 반찬도 정갈하게 잘 나왔습니다.

메밀차가 깔끔하고 맛있더군요.

사진이 없어졌는데, 백김치도 크게 나오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반찬이 전부 맛있었어요.

 

미역국도 나왔고요,

파채에 그냥 초고추장만 뿌려주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파채 대신 부추랑, 다른 채소가 들어가고, 양념을 따로 만들어서 버무린 것을 주셨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메인인 생갈비입니다.

여기서 먹고 생갈비는 원래 이렇게 다 맛있는 줄 알고, 다른 곳에서도 많이 먹었는데,

아니더군요.

육즙이 굉장히 풍부하고, 고기가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다른 곳에서 먹었을 땐 그냥 퍽퍽해서 맛이 없었는데요,

고기의 질도 중요하지만, 손질을 어떻게 했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아직까지 이곳에서 파는 생갈비보다 맛있게 먹은 곳이 없습니다.

 

막국수는 이렇게 아무 양념 없이 나옵니다.

굉장히 심심한 맛이고요.

취향에 따라 양념 등을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처음엔 별로였는데, 이 막국수도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다른 분들은 김치찌개, 육개장 등을 많이 드시던데,

탕, 찌개류도 맛있기로 유명한 듯했습니다.

궁금했지만, 배불러서 주문하지 못했습니다.

 

전라도 음식이 중부지방보다 자극적이라는 얘기가 많은데,

이곳은 음식이 전반적으로 간이 강하지 않고, 삼삼하고 좋았습니다.

매장도 깔끔했고,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셨어요.

 

여기 음식 생각나서 먹으러 멀리서 왔다가 매장에서 파는 메밀차 티백도 주셨어요.

집에서 우려서 마시니까 너무 맛있더라고요.

집 근처에 있으면 고기가 생각나면 이곳만 방문하고 싶어요.

전주 IC에서 그렇게 멀지 않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식사하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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